코오롱스포츠, 오프라인 13개 매장서 중고상품 매입

입력 2024-03-25 17:19 수정 2024-03-25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엘오 릴레이 마켓과 협업…오프라인 13개 매장서도 매입

▲코오롱스포츠 문정직영점에 설치한 중고상품 수거함.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문정직영점에 설치한 중고상품 수거함.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중고 상품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2022년부터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 전용 중고 거래 플랫폼인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 판매를 진행해왔는데,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중고 상품 매입 기준에 따라 매입 가능 여부와 매입 가격을 확인한 후에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2~3일 내 코오롱스포츠 매장 및 코오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e-KOLON 포인트를 받게 된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택배로 수거했던 중고 의류 매입 방법을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통한 방문 접수로 확장,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까지 고려하기 위한 기획이다.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은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인 한남점을 비롯해 솟솟618, 문정 직영점, 제주 솟솟리버스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22일부터 진행, 시범 운영 이후 단계적으로 코오롱스포츠 타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리버스 상품과 모노머티리얼 상품 개발, 수선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중고 상품 매입의 오프라인 확대 또한 환경에 대한 브랜드 철학이 담긴 프로젝트”라며,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친환경의 의미를 상기하는 기회가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 자사 브랜드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와 손잡고 2022년 7월에 정식 론칭했다. 현재 오엘오 릴레이 마켓에는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캠브리지 멤버스, 시리즈, 래코드가 입점해 있으며, 가치 소비와 리세일 트렌드 등과 맞물려 론칭 이후 지금까지 총 1만7000 벌을 매입, 판매율은 85%에 육박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79,000
    • +0.44%
    • 이더리움
    • 4,686,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77%
    • 리플
    • 2,016
    • -2.23%
    • 솔라나
    • 354,500
    • +0.03%
    • 에이다
    • 1,438
    • -3.62%
    • 이오스
    • 1,186
    • +11.05%
    • 트론
    • 292
    • -1.35%
    • 스텔라루멘
    • 780
    • +1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15%
    • 체인링크
    • 25,050
    • +2.96%
    • 샌드박스
    • 983
    • +6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