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가장’ 산다라박, 결혼 앞둔 천둥 속내에 눈물

입력 2024-03-26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가수 천둥이 누나 산다라박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5월 26일 결혼하는 천둥과 미미가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만났다.

혼성 그룹 ‘캣트리버’로 데뷔를 알린 천둥과 미미는 누나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과거를 회상하던 이들은 필리핀에서 살던 당시를 떠올렸다. 산다라박은 “우리 집은 가난했고 돈이 필요했다”라며 “나는 많이 어렸는데 엄마도 일을 나가야 했다. 그 많은 날 나는 집에만 있어야 했다. 동생들을 돌봐야 했다”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어릴 때 천둥이가 생일 선물로 만날 배터리를 줬다”라며 “스무살 때 데뷔 후 첫 정산을 받고 고가의 한정판 패딩을 사줬다. 그때 감동해 많이 울었다”라고 떠올렸다. 박두라미는 “언니 어릴 때 울보였다”라며 “지금보다 몸이 더 약했다. 잠도 거의 못 잤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미는 “(천둥에게) 옛날 이야기 많이 들었다. 그때마다 ‘큰 누나의 짐을 내가 덜어줘야 하는데…’라고 그랬다”며 천둥의 진심을 대신 전해 참아왔던 모두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천둥은 “누나라기보다는 제2의 엄마 같은 느낌이다. 본인도 그런 마음이어서 동생들 일에 있어서 눈물이 더 많다”라며 “크고 나서 되돌아보면, 큰누나도 19살이었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결혼 과정을 진행하면서 ‘내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더 많이 느끼게 됐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00,000
    • -1.88%
    • 이더리움
    • 4,677,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64%
    • 리플
    • 1,930
    • -4.41%
    • 솔라나
    • 324,400
    • -2.49%
    • 에이다
    • 1,329
    • -2.57%
    • 이오스
    • 1,096
    • -5.44%
    • 트론
    • 274
    • -1.44%
    • 스텔라루멘
    • 607
    • -1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9%
    • 체인링크
    • 24,130
    • -2.47%
    • 샌드박스
    • 828
    • -1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