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전국 매장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입력 2024-03-26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이론·실습 교육 실시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교육 중인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교육 중인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며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약 180여 명이 증가한 임직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 대처로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한 경우,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율이 2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스토어 춘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매니저의 신속한 처치로 인명을 구한 사례도 있다. 원인 불명으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발견하고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이후 정상으로 회복했다.

박상용 삼성스토어 부천중동 지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0,000
    • -0.44%
    • 이더리움
    • 4,628,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1.67%
    • 리플
    • 3,010
    • +0.1%
    • 솔라나
    • 197,300
    • -0.6%
    • 에이다
    • 613
    • -0.49%
    • 트론
    • 406
    • -0.98%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
    • 체인링크
    • 20,460
    • +0.79%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