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태국에 1-0 앞서며 전반전 마무리…이재성 선제골

입력 2024-03-26 2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선취골을 넣은 이재성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선취골을 넣은 이재성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태국전에서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태국과의 경기에 나섰다.

킥오프 이후 한국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태국의 빠른 발, 공격적인 압박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박스 안에서 태국의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다. 이어 5분에도 헤더 미스가 나왔지만, 이는 오프 사이드로 선언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선제골은 한국이 터뜨렸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조규성(미트윌란)-이재성의 연계 플레이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한숨 돌렸다.

중원에 있던 이강인이 공을 잡아 중간에 있던 조규성에게 패스를 넣었고, 조규성은 골키퍼보다 먼저 달려가 공을 잡아 빈 골대 앞으로 찼다. 공을 향해 달려오던 태국 수비수와 이재성이 엉켰고, 이재성은 공을 끝까지 밀어넣으면서 골라인을 넘겼다.

위기도 찾아왔다. 전반 42분 김문환(알두하일)의 스로인이 부정확하게 연결되면서, 달려오던 태국의 공격수에게 공을 뺏겨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허용했다. 그러나 조현우가 정면으로 날아든 공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고, 득점이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서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리드를 잡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00,000
    • -0.35%
    • 이더리움
    • 4,60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29%
    • 리플
    • 2,042
    • +20.97%
    • 솔라나
    • 355,200
    • -0.39%
    • 에이다
    • 1,416
    • +24.1%
    • 이오스
    • 1,044
    • +12.74%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483
    • +3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06%
    • 체인링크
    • 22,130
    • +6.09%
    • 샌드박스
    • 513
    • +6.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