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전북)이 태국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작성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태국과의 경기에 나섰다.
이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황 감독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백승호(버밍엄 시티) 대신 박진섭을 투입했다.
후반 9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의 합작골이 터진 데 이어 후반 37분 또다시 한국이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민재가 잘 받아놨고, 이를 박진섭이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박진섭의 골로 3-0 스코어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