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무사 귀국 손준호, 눈물 났다…빨리 만나고 싶다”

입력 2024-03-27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김진수가 패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김진수가 패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가 자신의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손준호의 귀국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진수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손준호 생각이 많이 났다. 하루빨리 준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손준호는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25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진수와 손준호는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등과 1992년생으로 오랜 시간 대표팀 생활을 함께 했다.

이날 김진수는 풀타임 활약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승리를 따내면서 한국은 3승 1무가 됐고 승점 10이 되면서 단독 선두가 됐다. 태국은 1승1무2패가 되면서 승점 4로 3위가 됐다. 싱가포르는 승점1로 꼴찌다.

김진수는 “태국 팬들이 많았지만 우리 팬들도 와주셔서 그게 더 힘이 됐다”며 “대표팀이 승리해서 잘 마무리했으니 소속팀에 돌아가서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6,000
    • -1.63%
    • 이더리움
    • 4,720,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98%
    • 리플
    • 2,005
    • -1.28%
    • 솔라나
    • 353,400
    • -0.17%
    • 에이다
    • 1,445
    • +5.09%
    • 이오스
    • 1,050
    • +1.74%
    • 트론
    • 292
    • +4.29%
    • 스텔라루멘
    • 668
    • +39.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63%
    • 체인링크
    • 24,020
    • +13.04%
    • 샌드박스
    • 590
    • +17.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