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조국 테마주’로 묶이던 화천기계가 약세다.
27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14.24%(1250원) 내린 7530원에 거래 중이다.
기존 대주주 일가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화천기계는 권영열 화천기계 회장과 권영두, 권영호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최대주주에는 화천기공과 서암기계공업이 올랐고, 최대 주주 지분율은 기존 44.54%에서 40.55%로 변경됐다.
앞서 화천기계는 2021년까지 회사 감사를 맡았던 남광 전 감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로스쿨 동문으로 알려지며 ‘조국 테마주’로 꼽혔다.
이에 한때 주가가 급등하자 조 대표는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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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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