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월 셋째 주(15~19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KB투자증권이 주관하는 롯데건설 97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1건 1조15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8~12일) 발행계획인 28건 668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7건이 감소했지만 발행금액은 4890억원이 증가했다.
A등급 이상의 주요기업 계열회사가 1000억원대 이상 대규모 발행을 하면서 발행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발행금액은 증가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 8건 9700억원, ABS 2건 157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3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7662억원, 차환자금 3900억원, 기타 8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