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장중 주가 18만 원을 돌파했다.
27일 오후 1시 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 상승한 18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18만 원선에 오른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한때 18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 사업부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HBM 수요 강세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되며 비수기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3만6000원으로 올렸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자극은 장기간 이어질 전망으로, SK하이닉스는 검증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 이후까지 이어질 빅 사이클 주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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