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현대엘리 주총서 이사선임 반대…자사주 소각도 요구

입력 2024-03-28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GI자산운용(KCGI운용)은 28일 현대엘리베이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재선임 이사 3인에 대한 반대의결권을 행사하고 자기주식 소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KCGI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재천 사내이사, 김호진 기타 비상무이사, 정영기 사외이사의 이사 재선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KCGI운용 측은 “지난해 11월 10일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한 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각과 같은 해 12월 29일 임시주총에서의 분리선출 사외이사 기습선임 등을 묵인해 일반 주주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됐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현대엘리베이터의 이사회가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주주 이익 보호라는 이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향후 추가적인 자기주식의 편법유용을 방지하기 위한 자기주식 소각, 비영업용 자산의 효율화를 포함한 자본배치 개선을 요구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5’ 개최…초고령사회 해법 찾는다
  • 단독 현대차 정연추, 성과급 퇴직금 적용 소송 추진⋯승소 시 인당 최대 1억 환급
  • "청년적금" "반값월세" "여가부 폐지"…청년 표심 어디로?
  • 절판된 책 구하고 싶다면…‘우편 복사 서비스’로 해결 [경제한줌]
  • '불꽃야구' 시끄러웠던 2025 트라이아웃 드디어 공개…김성근 픽은 누구?
  • 리플은 왜 서클을 탐내나…올해 '신의 한 수' 될까 [블록렌즈]
  • 임신 소식 앞에 미안함부터 꺼낸 임라라, 왜 난임부부를 떠올렸을까? [해시태그]
  • 이세돌 '데블스 플랜'→왕의 귀환 '크라임씬'…두뇌 서바이벌 판도, 어떻게 더 커졌나 [이슈크래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91,000
    • +1.6%
    • 이더리움
    • 3,660,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572,000
    • -1.04%
    • 리플
    • 3,586
    • -0.42%
    • 솔라나
    • 250,400
    • +3.51%
    • 에이다
    • 1,151
    • +0.61%
    • 이오스
    • 1,243
    • -0.96%
    • 트론
    • 379
    • -2.07%
    • 스텔라루멘
    • 43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500
    • +0.8%
    • 체인링크
    • 24,130
    • +2.72%
    • 샌드박스
    • 5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