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입력 2024-03-29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은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자율배상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 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배상 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결과다.

특히, 법령, 소비자 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별 개별 요소와 사실 확인 과정에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된 배상절차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이후에도 자율 배상 절차 진행을 가속화하여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들의 배상 비율을 조속히 확정하고 개별 합의를 거쳐 신속히 배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한 투명하고 신속한 배상절차 진행을 통해 투자자 보호 및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34,000
    • -0.89%
    • 이더리움
    • 4,606,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02%
    • 리플
    • 2,165
    • +21.29%
    • 솔라나
    • 353,600
    • -1.97%
    • 에이다
    • 1,476
    • +26.91%
    • 이오스
    • 1,073
    • +14.03%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521
    • +34.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54%
    • 체인링크
    • 22,720
    • +8.35%
    • 샌드박스
    • 518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