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를 주제로 '일반 부문'과 '기수상자 부문'으로 구분해 열린 이번 미술대회에서는 전국 4만1000여명의 초,중, 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1050명의 미술 꿈나무들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이가원 양과 동인천여자중학교 한세진 양이 '일반부문'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역대 우리은행 미술대회 수상자들이 참여한 '기수상자부문'에서는 서울삼육초등학교 정찬영 군과 선화예술중학교 연혜수 양이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주요 수상작품은 오는 7월 11일까지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 은행사 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전시회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우리미술대회에 참가한 미술 꿈나무들이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21세기형 지식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