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릴 美日 정상회담…‘중국 견제’·‘대만 평화’ 공동성명 발표

입력 2024-03-30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정상회담 후 중국을 견제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거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는 아사히신문 보도를 인용,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1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에 이런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의 행동에 대해 “국제법과 모순된다”고 주장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재차 표명한다”고 명기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에서 주일 미 해군 함선의 대규모 보수작업을 일본 기업이 담당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해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차 등에 탑재하는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예정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04,000
    • +3.44%
    • 이더리움
    • 2,82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90,100
    • +0.78%
    • 리플
    • 3,517
    • +5.3%
    • 솔라나
    • 196,700
    • +7.49%
    • 에이다
    • 1,096
    • +5.69%
    • 이오스
    • 743
    • +0.95%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12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0.89%
    • 체인링크
    • 20,370
    • +5.27%
    • 샌드박스
    • 418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