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지역구에서 열세”

입력 2024-03-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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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더라”라고 말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원격 지원 유세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되게 어렵고 하나 마나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상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 같다”며 “영동 쪽은 잘 못 이기는데 강릉이 박빙 상태 같다”며 한 표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권성동 후보가) 대학 선배라 부정적인 말을 하긴 그런데, 강릉 시민과 국민 입장에선 반드시 김 후보로 교체해야 강릉에 미래가 열리고 나라 운명도 정상을 되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강릉에서만 4선을 역임했다. 이 대표와 권 의원은 중앙대 법대 선후배 사이다.

이 대표는 이어 “용인갑에도 윤 대통령이 아끼는 검사 후배가 있다는데 거기도 예상과 전혀 다르게 경찰 출신 이상식 후보가 압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겨냥했다.

이 대표는 또한 “부산 사상은 정말로 초접전 중이다. 여기서 이기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선거구”라면서 “민주 진영 전체의 문제, 민주당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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