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으로 혁신 지원”...중기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모집

입력 2024-03-31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은 디지털전환(DX)으로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신규서비스(BM) 창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필요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솔루션 구축)을 지원한다.

그간 지원 규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총 621개 사다.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전환(온라인 헬스·의료·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3개 유형의 솔루션 구축을 지원했다.

실제 한 해외구매대행 A기업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기존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플랫폼에 검색엔진 솔루션을 구축했다. 구매기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매출은 280억→400억 원, 고용은 17→53명 으로 확대됐다.

중기부는 DX 솔루션 구축 지원 등 혁신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BM) 창출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2개 유형에 대해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구축 150개사, 고도화 15개사 등 총 165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특히 고도화의 경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 기능 개선 혹은 서비스 범위 확장 등을 지원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솔루션 구축 역량을 갖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그간 국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의 DX는 비대면, 온라인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구축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는데 이제는 고부가가치 창출 분야로 확대돼야 할 시기”라며 “디지털전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서비스 혁신 기업 발굴·확산 등을 통해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0.88%
    • 이더리움
    • 4,832,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6.04%
    • 리플
    • 1,975
    • +7.57%
    • 솔라나
    • 339,800
    • +0.21%
    • 에이다
    • 1,397
    • +5.35%
    • 이오스
    • 1,149
    • +4.93%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694
    • +8.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4.92%
    • 체인링크
    • 25,620
    • +12.12%
    • 샌드박스
    • 1,092
    • +5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