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겨냥 공격 지속…최소 5명 사망

입력 2024-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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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도네츠크·리비우서 사망자 발생
우크라 공격으로 벨고로드 지역서 사망 보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슬로비안스크 인근 미콜라이브카 마을에서 한 남성이 포격으로 크게 파손된 건물의 창문을 합판 판자로 가리고 있다. 슬로비안스크(우크라이나)/AFP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슬로비안스크 인근 미콜라이브카 마을에서 한 남성이 포격으로 크게 파손된 건물의 창문을 합판 판자로 가리고 있다. 슬로비안스크(우크라이나)/AF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최소 3명, 서부 리비아 지역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레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날 저녁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하르키우 곳곳에 공중에서 폭탄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하르키우 남서쪽 보로바에서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도네츠크 현지 경찰은 러시아군이 14개 마을에 집중 포격을 가하면서 크라스노호리우카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전선과 멀리 떨어진 서부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주 주지사는 “순항 미사일 공격 잔해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도 보고됐다.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빈번한 벨고로드 지역의 주지사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국경 마을에서 여성 1명이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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