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박근진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4-04-0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센텀’ 대규모 임상 결과 발표 예정…“혈관 의료기기 강자로 성장할 것”

▲박근진 오스템카디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오스템카디오 )
▲박근진 오스템카디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오스템카디오 )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주식회사(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대표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다.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다.

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대표는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영업력, 회사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혈관 및 말초혈관을 포함한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강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와 신사업 추진 등 전략적 판단력과 경험이 필요하다”라며 “박근진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갈 리더십과 경영 혁신 정신을 갖춘 적임자로서,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스템카디오의 주요 제품은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이며, 2021년에는 국산 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스텐트를 출시했다.

출시 4년 차를 맞이한 센텀 스텐트는 현재 국내 100여 개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스템카디오는 카자흐스탄 및 베트남 등 해외 매출 동력에 박차를 가하고, 2026년 이후에는 해외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한 심혈관(Cardiovascular) 의료기기와, 뇌혈관(Neurovascular) 및 말초혈관(Peripheral vascular)까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 혈관 의료기기의 제품군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0.49%
    • 이더리움
    • 4,67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63%
    • 리플
    • 2,011
    • -0.15%
    • 솔라나
    • 350,000
    • -0.93%
    • 에이다
    • 1,442
    • -2.04%
    • 이오스
    • 1,144
    • -2.8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5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02%
    • 체인링크
    • 25,000
    • +2.33%
    • 샌드박스
    • 1,095
    • +3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