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웅제약, 종근당과 P-CAB 제제 ‘펙수클루’ 공동판매

입력 2024-04-0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1일부터 국내 공동판매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1일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과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이달부터 공동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펙수클루는 올해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종근당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2030년내 국내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고, P-CAB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된 느린 약효발현, 2시간 이하의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어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을 완화시켰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두 회사가 P-CAB 신약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살려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P-CAB 시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노하우와 양사의 강한 영업∙마케팅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80,000
    • +4.22%
    • 이더리움
    • 4,672,000
    • +8.45%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1.22%
    • 리플
    • 1,681
    • +10.52%
    • 솔라나
    • 357,600
    • +8.92%
    • 에이다
    • 1,129
    • +0.62%
    • 이오스
    • 915
    • +5.17%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3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0%
    • 체인링크
    • 20,870
    • +4.09%
    • 샌드박스
    • 476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