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 출시

입력 2024-04-0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스페일에 첨단 제빙 기술 적용…홈술·캠핑에 제격

▲CU의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 (사진제공=BGF리테일)
▲CU의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홈술, 홈카페, 파티, 캠핑 수요를 겨냥해 전용 용기에 담은 돌얼음을 내놓는다.

CU는 전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스 컨테이너(500g)는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고안된 아이스페일(얼음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을 담아낸 프리미엄 얼음 상품이다. 현재 CU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컵얼음 빅(230g) 사이즈 보다 크고 봉지얼음(1~3kg) 보다는 작다. 봉지 얼음을 이용할 때처럼 별도의 그릇에 다시 옮겨 담을 필요가 없고 남은 얼음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해 홈술이나 캠핑에도 적합하다.

얼음은 연중 내내 높은 판매고를 보이는 상품 중 하나다. 특히 CU는 최근 음용량이 늘고 가성비를 따져 빅사이즈 얼음을 찾는 수요가 뚜렷한 점에 주목했다. 또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 캠핑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가 이어지는 점 등을 고려했다.

CU가 연도별 컬얼음 크기에 따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CU의 전체 컵얼음 매출에서 대용량(빅, 벤티) 컵얼음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52.5%, 2022년 58.1%, 2023년 68.0%, 2024년(1~3월) 75.9%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 사이즈 컵얼음과의 매출 비중 격차도 2021년 5%포인트에서 올해 3월에는 51.8%포인트로 급격하게 벌어졌다.

대용량 컵얼음의 매출 신장률도 전체 컵얼음 매출 신장률을 상회한다. 지난해 대용량 컵얼음 매출 신장률은 29.2%로 전체 컵얼음(10.5%)보다 그 신장 폭이 월등히 높다. 이러한 대용량 컵얼음의 인기에 CU에서 판매 중인 얼음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11.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는 “빅 사이즈 음료, 위스키, 하이볼 등 얼음을 곁들여 마시는 언더락 등의 인기에 따라 프리미엄 얼음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발 빠른 상품 전개를 통해 신규 수요 창출과 동시에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7,000
    • +3.28%
    • 이더리움
    • 2,83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0.39%
    • 리플
    • 3,490
    • +3.99%
    • 솔라나
    • 199,700
    • +9.01%
    • 에이다
    • 1,098
    • +4.87%
    • 이오스
    • 747
    • +0.95%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7%
    • 체인링크
    • 20,540
    • +5.77%
    • 샌드박스
    • 424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