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1분기 적자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약세다.
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27% 내린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1분기 예상 영업손익은 -846억 원으로 2018년 4분기(-959억 원) 이후 5개년 만에 적자전환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재생에너지 부문 예상손익은 -633억 원으로 구성을 살펴보면 모듈생산부문 -1533억 원, 미국 보조금 800억 원, 발전소매각 100억 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음성공장 3.5GW 폐쇄로 총캐파는 12GW로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케미칼부문 예상손익은 188억 원 적자로 내다봤다. 중국 건축 수요 약세로 PVC와 가성소다 약세로 주요제품 스프레드가 195달러로 손익분기점 22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고 했다.
황규원·박현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설비투자는 3조2000억 원으로 상각전영업이익 창출능력 1조 원을 감안하면 2조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며 "차입금에 의존할 전망이다. 앞으로 태양광 치킨게임 향배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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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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