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5일 피앤텔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4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피앤텔은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 코리아유니테크를 인수했는데 최근 제품의 응용폭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피앤텔은 PER 4.5배로 절대적인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없는 수준의 가격대"라며 "경쟁력 제고로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과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가전 사업부로의 진출이 가능할 전망으로 피앤텔은 추가적인 M&A를 통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앤텔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와 비슷한 726억원으로 예상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4%로 역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