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당 1번’ 박은정 남편 고발…“범죄자금 수수 혐의”

입력 2024-04-02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혁신당 비례1번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가운데) (뉴시스)
▲조국혁신당 비례1번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가운데) (뉴시스)

국민의힘은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다단계 사기 사건을 수임한 논란이 제기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를 고발했다.

당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종근 전 검사장이 검사 시절 축적한 전문성을 피해자들의 편에서 범죄를 근절시키기보다 전관예우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활용한 것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전날 고발을 예고하면서 “작년 말에서 올해 초 사이 피해 액수가 1조 원에 달하는 다단계 사기 사건을 맡아 역대 최고 수준인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며 “범죄수익이라는 점을 잘 알면서 범죄수익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 앞에서 열리는 ‘한국사기예방국민회’ 주최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60,000
    • +1.65%
    • 이더리움
    • 4,421,000
    • +5.06%
    • 비트코인 캐시
    • 918,500
    • +9.74%
    • 리플
    • 2,829
    • +3.25%
    • 솔라나
    • 186,700
    • +3.32%
    • 에이다
    • 557
    • +5.4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5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4.36%
    • 체인링크
    • 18,630
    • +4.14%
    • 샌드박스
    • 175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