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러시에 하반기 실적 레벨업 전망…목표가 20%↑”

입력 2024-04-03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6만 원으로 상향

현대차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흥행 기대감 높은 신작 출시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1600원이다.

3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6240억 원, 영업손실은 94억 원으로 신작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매출은 신작이 없었고 전 분기 성수기였던 탓에 직전 분기 대비 감소가 전망되고, 전년 동기보다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선전하며 소폭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따.

김 연구원은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일찌감치 달성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존재감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므로 연간 매출액은 3000억 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넷마블 입장에서는 2019년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이후 연 매출 3000억대 IP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나혼렙 흥행 시 연말 ‘일곱 개의 대죄: Origin’까지 기대감이 증폭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0% 상향 조정하는데, 이는 나혼렙 흥행 기대치 상향에 따른 실적 조정에 기인한다”며 “2분기까지는 마케팅 비용 집행과 온 분기 신작 매출 미반영이라는 미스매칭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다만 그는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431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50,000
    • +0.75%
    • 이더리움
    • 4,717,000
    • +6.8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24%
    • 리플
    • 1,961
    • +23.33%
    • 솔라나
    • 362,300
    • +6.03%
    • 에이다
    • 1,208
    • +10.12%
    • 이오스
    • 981
    • +8.52%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9
    • +1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1.27%
    • 체인링크
    • 21,420
    • +4.64%
    • 샌드박스
    • 498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