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카이랄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 (사진제공=힐튼)
힐튼이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겸 대표로 조셉 카이랄라(Joseph S. Khairallah)를 임명했다.
3일 힐튼에 따르면 카이랄라 대표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호텝 업계 베테랑이다. 2018년 중국 북부 지역 운영 부사장으로 힐튼에 입사해 힐튼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힐튼 호텔 포트폴리오를 28개에서 51개로 성장시켰으며, 서비스 가치 증대 및 고객 만족도를 유지 및 강화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했다.
2018년 힐튼에 합류하기 전 카이랄라 대표는 마커스 호텔 리조트(Marcus Hotels & Resorts)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하얏트호텔(Hyatt Hotels Corporation)에서 30년간 다양한 글로벌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도쿄를 기반으로 힐튼이 지역 내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힐튼이 보유한 32개 호텔 운영을 비롯해 앞으로 선보일 호텔 포트폴리오 성장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셉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지역의 특징적인 문화 및 기회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힐튼이 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힐튼의 유서 깊은 업적을 이어나가 팀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