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최초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 시범운영

입력 2024-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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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전 인구 밀집도 확인

▲성남시내 실시간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성남시)
▲성남시내 실시간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성남지역 공원,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배너)에 게재된 '개인 PC 접속 주소'나 '모바일 접속 주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접속해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서비스에선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정보와 전날 같은 시간대 인구수를 비교할 수 있고,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성남 벚꽃 9경'을 주제로 한 9개 장소의 기본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 시범 운영 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기능 등을 보완해 올 하반기 2차 시범 운영을 거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 전 인구 밀집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게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과 여가 생활에 의미 있는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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