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일일교사 나선 한화진 환경장관 "놀이‧체험형 환경교육 개발"

입력 2024-04-04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전장대초등학교 찾아 1학년 대상 환경 체험 활동 펼쳐
환경교육 이동 차량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활용 친환경 생활 알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 대전장대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어린이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주제로 퀴즈를 내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 대전장대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어린이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주제로 퀴즈를 내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변신해 친환경 생활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린다.

한 장관은 4일 대전장대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수소 트럭을 개조한 친환경 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환경체험을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앞서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도 늘봄학교 교사로 나서 우주와 로켓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리며 로켓의 추진 원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활용해 수소로 대표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탈것을 비교해 알렸다. 이어 날씨와 봄꽃 이야기로 기후변화가 생물에 주는 영향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하는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호응도 이끌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 대전장대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 아이들과 친환경 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 대전장대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 아이들과 친환경 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이날 늘봄학교 수업에 활용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각종 환경교육자료를 탑재한 이동교육차량으로 초·중·고등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04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20년간 교육 현장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이동교육차량은 국내 처음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 차량인 수소 트럭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교보생명과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한 장관은 "늘봄학교를 위한 놀이‧체험형 환경교육을 개발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라며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09,000
    • -0.05%
    • 이더리움
    • 4,66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4.68%
    • 리플
    • 2,080
    • +32.91%
    • 솔라나
    • 361,300
    • +5.21%
    • 에이다
    • 1,270
    • +14%
    • 이오스
    • 992
    • +7.36%
    • 트론
    • 280
    • -0.71%
    • 스텔라루멘
    • 421
    • +26.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6.97%
    • 체인링크
    • 21,370
    • +1.52%
    • 샌드박스
    • 497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