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오는 16일 총 62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5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6월 16일부터 매매를 할 수 있다.
맥쿼리증권이 이번에 발행해 거래가 시작되는 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4개, 풋 4개 종목과 하이닉스, 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7개 종목 등 총 15 종목이다.
맥쿼리증권은 시장에서 최다 기초자산에 대해 ELW를 발행하고 유동성 공급을 하여 투자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총 82개의 기초자산 중 78개의 기초자산에 대해 ELW를 발행해 유동성 공급을 하고 있으며 16일부터 총321개의 ELW가 거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