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욱일기 사용제한 폐지 조례' 발의에..."엄정 조치" 경고

입력 2024-04-04 2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강동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이재영(강동을), 전주혜(강동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강동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이재영(강동을), 전주혜(강동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일본 제국주의 상징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조례안 폐지도 당연히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면 입장문을 통해 "해당 조례안 폐지를 발의한 시의원들에 대해 당 차원의 조사 후 엄정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하루 만에 철회했다.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은 현재 서울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는데, 이를 없애는 조례를 발의한 것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강령에 3.1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았음을 명시한 국민의힘 입장과는 완벽하게 배치되는 행동"이라며 "조사 후 엄정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118,000
    • +2.43%
    • 이더리움
    • 2,80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54,200
    • +0.46%
    • 리플
    • 3,140
    • +1.45%
    • 솔라나
    • 187,600
    • +1.24%
    • 에이다
    • 1,001
    • +1.62%
    • 이오스
    • 1,003
    • +11.32%
    • 트론
    • 353
    • +0.28%
    • 스텔라루멘
    • 401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420
    • +0.79%
    • 체인링크
    • 20,580
    • +2.03%
    • 샌드박스
    • 40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