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이달 중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발표, 역동경제 주요 축"

입력 2024-04-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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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이디어 구체화해 정책에 적극 반영"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5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기 기획재정부 2030자문단 정책제안 발표회-청년, 기재부에 바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5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기 기획재정부 2030자문단 정책제안 발표회-청년, 기재부에 바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대하고 실제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역동경제의 주요 축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4월 중 마련·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2기 기재부 2030 자문단 ‘영 다이내믹스(Young Dynamics)의 정책제안 발표회 청년, 기재부에 바람에 참석해 "오늘 청년 여러분들이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는 정책 전반에 미래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부 부처 중 최초로 2030 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초 출범한 자문단은 1월 최 부총리와의 미래세대와의 대화 이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왔으며 실제로 청년 제안과제 20개가 지난번 발표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에 반영됐다.

발표회에서 자문단은 일자리와 주거·자산 정책에 대해 총 4개 분과로 나눠 청년 일자리 맞춤형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능 강화, ‘경단녀’ 지원 관련 제도개선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강화, 주거·시설 등 청년 창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청년정책은 청년을 수혜자로 하는 정책을 넘어, 미래에도 작동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설계된 정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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