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이투데이 DB)
작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을 놓친 이들을 위한 현장접수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2일까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바우처 현장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작년인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교육급여 만 14세 이상 수급학생 또는 보호자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으로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하기 어려워서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현장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급여 중 교육활동지원비는 학생 한 명당 연 1회 카드포인트(바우처)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2023학년도 기준인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이다.
현장접수는 서울시교육청 및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현장접수를 진행하지 않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 한명 한명이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들은 이번 기간 동안 현장접수를 꼭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