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은 괌 타무닝 지역에 들어설 주거단지 '베라체 괌-에메랄드 오션뷰 파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일건설이 시공하고 유넥스 인터내셔널이 시행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6~19층 4개동 규모로 고급아파트 260가구와 고급빌라 20가구(190㎡)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149㎡ 128가구, 202㎡ 124가구, 374㎡ 4가구, 420㎡ 4가구 등이다.
사업지인 타무닝 지역은 괌의 비벌리힐즈로 불리는 고급 주택단지 밀집지로 특급호텔과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다. 괌은 미군기지 이전이 확정되면서 주택거래량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중인 미 제3해병원정대 소속 미군 8000명과 가족들을 포함해 최소 4만2000여명의 군 관련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알짜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한일건설 관계자는"괌은 미군기지 이전,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개발 호재가 넘치는 알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02-508-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