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이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국채선물은 15일 12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9틱 상승한 109.8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갭 상승 출발한 국채선물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지속되며 장초반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특히 9월물의 경우엔 저평가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63틱 급등하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리 상승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지만, 6월 금통위에 대한 반응이 다소 과한 측면이 있었다는 전망 속에서 국채선물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2171계약, 연기금이 201계약, 증권선물은 866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반면 은행이 2498계약, 자산운용은 438계약, 개인이 122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4만5036계약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