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항해한다"…'바다 내비' 단말기 구입비 지원

입력 2024-04-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650여 척 대상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홍보용 리플렛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홍보용 리플렛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정부가 바다내비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송수신기를 통해 선박 위치를 1초마다 자동 발신하며 내장 배터리를 통해 8시간 이상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표시장치를 통해서는 전자해도 기반 서비스 표출, 선박 운항 항로수립ㆍ저장 등, 조난 등 긴급 SOS 신호 전송, 선박↔선박ㆍ육상 간 통화(음성· 영상)를 할 수 있다.

해수부는 더 많은 선박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의 지원 대상 선종은 어선과 일반선박(레저기구 등 제외)이며 보조금의 최대한도는 선박 1척당 250만 원이다. 최대한도를 기준으로 하면 650여 척의 선박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지원대상 및 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http://www.komsa.or.kr)에서 확인하거나, 바다내비 통합안내창구(1877-4145)에 문의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을 통해 더 많은 선박에 해양안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안전정보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13,000
    • +0.49%
    • 이더리움
    • 4,660,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23%
    • 리플
    • 2,021
    • +27.03%
    • 솔라나
    • 360,600
    • +5.22%
    • 에이다
    • 1,257
    • +12.23%
    • 이오스
    • 972
    • +4.52%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408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6.77%
    • 체인링크
    • 21,470
    • +0.61%
    • 샌드박스
    • 49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