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로 520선을 하회하고 있다.
15일 오전 1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8포인트(1.05%) 하락한 518.78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 기관들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락 전환됐다.
이후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여기에 기관들의 매도세가 커지자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들은 40억원, 144억원 각각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개인들은 2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4% 이상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과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태광, CJ오쇼핑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태웅,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 등은 약보합권이다.
종목별로는 북한 핵 실험 소문으로 휴니드, 빅텍, HRS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이 종목으로는 매일상선의 보유 부동산이 자산 재평과 결과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매일상선은 대구 달서구 신당동 1320-4외 2건의 보유토지에 대한 자산가치가 51억6460만원으로 재평가됐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