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 사원부터 CEO의 꿈을 키워라"

입력 2009-06-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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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재우 사장 일반직원들과 간담회 실시

"저도 말단 사원부터 CEO의 꿈을 키워 이자리 까지 오게 됐습니다. 여러분들도 큰 꿈을 그려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이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재우사장은 15일 본사가 위치한 명동 부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하고 사장실로 이동해 차를 마시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이 모임에서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근황을 물어보는 것은 물론, 회사의 경영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대리, 사원급 직원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업무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자신도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 CEO가 됐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장래 신한카드의 CEO가 되는 꿈을 키우라는 취지로 자신의 의자에 앉아 보라고 권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중시하는 CEO답게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임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다양한 채널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쌍방향의 자유로운 의견을 즐겨 청취하고 자신의 견해도 스스럼없이 전하곤 한다.

이 사장은 오는 22일과 23일에도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 접점인 현장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고 이를 위해 상하간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이재우 사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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