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호조…목표액 5배 이상 자금 몰려

입력 2024-04-08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투자협회,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금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이 쏠렸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4000억 원 증가한 7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채와 특수채, 통안증권이 증가한 영향이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5조6000억 원 감소한 9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9600억 원(총 25건)으로 전년 동월(1조7850억원)보다 1750억 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참여금액도 10조3400억 원으로 전년 동월(5조4060억 원)보다 4조9340억 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금액 대비 수요예측 참여금액을 나타내는 참여율은 527.6%로 전년 동월(302.9%) 대비 224.7%포인트(p) 늘었다.

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 이상은 498.2%, BBB등급 이하는 111.5%를 기록했다. 특히 A등급은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상대적 고금리 메리트가 높아지며 전년 동월(217.6%) 대비 521.5%p 증가한 739.1%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3건, BBB등급 이하에서 1건 발생했다.

3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92조9000억 원 증가한 45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3조7000억 원 증가한 22조6000억 원이다.

개인은 국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며 3조600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총 3조4000억 원 순매수했다.

3월 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CD 발행 금리 하락과 머니마켓펀드(MMF) 자금 유입 증가에 따른 수요 등으로 전월 대비 5bp(1bp=0.01%p) 하락한 3.64%를 기록했다.

3월 중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3건으로, 1조931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SKT 20년 이용했는데 해킹이라니"…전국 대리점 '유심 대란'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소방청, 대구 북구 산불 관련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청주 고교서 특수교육 학생 흉기 난동… 교장 등 6명 부상 [종합]
  • 안전 운전도 하고, 벌점 감경 포인트도 쌓고…‘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경제한줌]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7,000
    • -0.23%
    • 이더리움
    • 2,55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0.89%
    • 리플
    • 3,281
    • +1.3%
    • 솔라나
    • 211,600
    • -1.9%
    • 에이다
    • 1,005
    • -0.89%
    • 이오스
    • 988
    • +2.7%
    • 트론
    • 357
    • -0.83%
    • 스텔라루멘
    • 40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4.2%
    • 체인링크
    • 21,280
    • +1.19%
    • 샌드박스
    • 43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