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클린트레이스' 청소 도구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은 봄철 대청소 시즌을 맞아,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청소 도구(툴) '다이슨 클린트레이스(CleanTrace)'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클린트레이스는 다이슨 360 비즈 나브 로봇 청소기의 체계적인 청소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사용자가 청소한 구역과 놓친 구역을 실시간으로 증강 현실 기술을 통해 시각화 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청소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청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툴은 '마이 다이슨' 앱을 활용해 실행할 수 있다.
▲다이슨 '클린트레이스' 청소 도구 (사진제공=다이슨)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로봇 청소기의 체계적인 청소 방식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사람들이 직접 청소를 하는 것과는 달리, 다이슨 로봇 청소기는 방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직 청소하지 않은 곳을 찾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슨 젠(Gen)5 디텍트 무선 청소기에 클린트레이스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청소한 곳과 청소하지 않은 곳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클린트레이스는 6월부터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