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6개월 간 수출기업에 16.7조 지원"

입력 2024-04-09 11:06 수정 2024-04-09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서 성과 밝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기업의 금융 프로그램 이용 경험을 청취하는 등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 지원 성과를 점검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기업의 금융 프로그램 이용 경험을 청취하는 등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 지원 성과를 점검했다.

"'23조원+α'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 발표 이후 6개월 간 총 16조7000억 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 지원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열고 그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8월 은행권과 여러 정책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출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면서 "특히 수출입 기업에 큰 부담이었던 환어음, 신용장, 선물환 수수료를 내린 상품이 약 8조8000억 원 공급돼 수출입 기업들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고 작년 총수출액은 역대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김 부위원장은 수출금융 지원 방안에 따른 효과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올해에도 수출기업들에 대한 적극 지원 방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수출금융 지원 방안에서 발표했던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출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등의 수수료 우대도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은행권 협조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68,000
    • -2.85%
    • 이더리움
    • 4,761,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2.06%
    • 리플
    • 1,998
    • -0.05%
    • 솔라나
    • 329,700
    • -5.23%
    • 에이다
    • 1,344
    • -7.18%
    • 이오스
    • 1,137
    • -1.22%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87
    • -8.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95%
    • 체인링크
    • 24,240
    • -3.16%
    • 샌드박스
    • 906
    • -17.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