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포일지구에서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한 '우미 린'을 오는 19일부터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0층 총 3개동 규모로, 전용 76~146㎡ 166가구이며 이 가운데 49가구는 현장 샘플하우스에서 공개하고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9월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천정의 높이를 기준층 약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실내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차별화된 평면설계로 실내공간이 넉넉하며 공기급기시스템이 설치돼 실내생활이 쾌적하다.
또한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상업문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도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쉬워 서울, 과천, 분당, 수원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현재 내손동 지역에는 총 65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미니신도시로 발전가능성이 있다"며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