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 돌파

입력 2024-04-11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간 활용성·맞춤형 AI 기능 등 인기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2월 국내에 선보인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만대 고지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 주말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이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와 유사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 풀터치 LCD 패널로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제어도 가능한 'AI 홈'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코스' △세탁을 할 때 최대 60%, 건조는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까지 AI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5일 비스포크 AI 콤보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을 출시하며 다크실버스틸 색상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44,000
    • -1.25%
    • 이더리움
    • 4,624,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3.45%
    • 리플
    • 1,921
    • -7.69%
    • 솔라나
    • 346,600
    • -3.45%
    • 에이다
    • 1,373
    • -9.25%
    • 이오스
    • 1,128
    • -0.27%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4
    • -7.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25%
    • 체인링크
    • 24,310
    • -2.37%
    • 샌드박스
    • 1,034
    • +60.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