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살해 혐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76세

입력 2024-04-12 0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O.J. 심슨 SNS 캡처)
(출처=O.J. 심슨 SNS 캡처)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심슨의 가족이 그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가 전날 암 투병 끝에 사망했음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유가족은 “4월 10일, 우리 아버지 심슨이 암 투병에 굴복했다. 그는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라며 “이 과도기 동안 가족의 사생활과 은총에 대한 소망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슨은 1970년대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스타 출신으로 영화배우로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5년 전 부인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의 남자친구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세기의 재판’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심슨은 372일간의 재판 끝에 무죄 평결을 받으며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

심슨은 지난 2007년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포츠 기념품 거래업자 2명에 대한 강도 혐의로 기소돼 2008년 징역 3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9년간의 복역 끝에 2017년 가석방됐으며 2021년에는 가석방 역시 조기 해제돼 자유의 몸이 됐지만 약 4년 만에 생을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미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더 복잡해진 차기 의장 셈법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선고 앞두고...서초동은 "사형" VS "공소기각"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15,000
    • -1.03%
    • 이더리움
    • 2,928,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0.48%
    • 리플
    • 2,119
    • -3.24%
    • 솔라나
    • 121,800
    • -3.18%
    • 에이다
    • 410
    • -2.15%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24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50
    • -1.67%
    • 체인링크
    • 12,900
    • -1.83%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