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1375원 중심 등락

입력 2024-04-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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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12시 54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90원 오른 13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367.7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1375.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장중 고가가 1370원대인 것은 2022년 11월 10일에 기록한 1378.5원 이후 처음이다. 장 마감까지 고점을 추가로 높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종가가 1370원대에 머문다면 이 역시 2022년 11월 10일(종가 1377.5원)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9.20원 오른 136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동시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둔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강달러 영향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후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소비자물가지수와 달리 시장 예상보다 더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졌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3월 PPI(계절 조정 기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밑돈 0.2% 상승으로 나타났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달러 환율이 1350원선을 웃도는 것과 관련해 “예전에 비해 왜 1360원이 됐을 때 패닉이 적냐고 하면 우리만 (통화가) 절하되는 것이 아니라 달러 강세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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