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양홍리(Ms. Yan Hongli) 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투자보증유한공사 대표단의 방문을 받았다.
16일 건설공제조합은 중국투자보증유한공사가 15일 건설보증에 대한 벤치마킹 및 양 기관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조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투자보증유한공사는 건설 및 수출보증 등 각종 보증과 부동산개발 및 채권ㆍ주식 등 투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증기관이다.
조합 강권중 전무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수년간 폭발적인 경제발전으로 향후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증기관의 조합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중국투자보증유한공사의 사업분야가 우리 조합의 그것과 유사성이 큰 만큼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고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 방문일정을 마친 중국투자보증유한공사의 양홍리 이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을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조합을 포함한 한국의 건설관련 금융제도에 대한 지식은 우리 공사의 건설보증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