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가 부족했다…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기를"

입력 2024-04-13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한동훈 국민의힘 전 위원장이 당직자들에게 "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고, 그래도 힘내자"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와 보좌진 한분 한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며 "여러분과 같이 일해서 참 좋았다. 잘 지내세요"라고 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수도권 낙선 후보들에게 전화해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38,000
    • +3.67%
    • 이더리움
    • 5,076,000
    • +8.69%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4.19%
    • 리플
    • 2,061
    • +4.78%
    • 솔라나
    • 335,300
    • +3.65%
    • 에이다
    • 1,403
    • +4.16%
    • 이오스
    • 1,147
    • +2.96%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76
    • +8.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3.63%
    • 체인링크
    • 25,800
    • +5.61%
    • 샌드박스
    • 86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