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요르단·이라크, 하늘길 다시 개방…“이스라엘, 자국민 대피 명령 해제”

입력 2024-04-14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라엘, 7시간 만에 영공 개방
“이란 공격 일단락…대피 명령 해제”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14일(현지시간) 방공 시스템이 이란 드론을 격추하고 있다. 아슈켈론(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14일(현지시간) 방공 시스템이 이란 드론을 격추하고 있다. 아슈켈론(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자국 영공을 폐쇄했던 이스라엘이 7시간 만에 다시 하늘길을 열었다.

14일 연합뉴스는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을 인용해 이스라엘 항공당국이 “오전 7시 30분부터 영공을 개방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만 당국은 “텔아비브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일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객들은 비행시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습으로 전날 영공을 닫았던 요르단과 이라크도 이날 영공을 다시 개방했다. 요르단 국영 TV는 항공 당국을 인용해 “항공 교통 운항을 재개했다”며 “영공 개방은 예정보다 3시간 이상 앞당겨졌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항공 당국도 “안보 위험이 해결됐다”며 영공 개방 소식을 전했다.

이스라엘은 자국민에게 내렸던 대피 명령도 해제했다. TOI는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로 안전지대에 머물러 달라고 했던 명령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 북부와 네바팀, 디모나, 에일라트 등 지역 주민들에게 방공호 근처에 머물 것을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18,000
    • -5.1%
    • 이더리움
    • 4,613,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7.08%
    • 리플
    • 1,847
    • -8.84%
    • 솔라나
    • 317,000
    • -8.62%
    • 에이다
    • 1,244
    • -13.01%
    • 이오스
    • 1,082
    • -6.96%
    • 트론
    • 262
    • -9.97%
    • 스텔라루멘
    • 597
    • -1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7.64%
    • 체인링크
    • 23,080
    • -11.06%
    • 샌드박스
    • 845
    • -17.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