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채산성 안 맞는 PF사업장, 주인 바뀌는 게 적정”

입력 2024-04-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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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전체회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채산성이 안 맞는 사업장, 브리지론은 주인이 바뀌는 게 적정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초청 강연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사업성 평가기준이나 대주단 운영기준 등 조만간 업권별 의견 조회를 하려고 유관기관과 조율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선 구조조정을 통해 정리하고, 사업성을 내는 곳에 대해선 자금을 공급해주는 투 트랙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꽤 진행이 된 본 PF나 노력하면 사업성을 낼 수 있는 사업장은 부동산 공급의 원활한 촉진을 위해서라도 금융회사에 한시적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대한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공급을 촉발할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해선 자금이 공급되는 것을 전제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등 투트랙으로 전략을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원장은 “지난 몇 년간 규제 정책들이 재산권 침해 수준에 준할 정도였던 와중에 그것들을 우회하거나 뛰어넘으면서 불법적 방법으로 자산을 취득한 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금융회사들이 전체 흐름과 벗어나서 당장 급하게 이익을 취하려고 잘못한 게 있으면 제재가 됐건, 내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그 생각은 선거를 떠나 일관되게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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