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5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 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농협은 인건비와 영농자재비 상승,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35만 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으로 인력 수요를 예측하고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농협 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 체계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농협 70개소 운영 등의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