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1분기 영업익 전 분기 대비 144% 증가 전망"

입력 2024-04-16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IBK투자증권)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6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49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0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3.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인 486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주력 사업 부문인 타이어 보강재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47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7.5%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쟁사들의 공급 확대로 탄소재료·아라미드 원사 등 슈퍼섬유 증익 제한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물류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발생한 GST의 본사·일부 사업장(유럽)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93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주요 메이저 타이어업체들의 증설 확대 등으로 계약물량의 완연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세계 타이어 수요는 17억6000억 본으로 작년 대비 3%대 안정적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의 교체용(RE) 타이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머징 지역 신차 판매 증가가 전망되고, 유럽도 지난해 신차용(OE) 타이어 회복 이후 작년 역성장한 RE 타이어의 교체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13,000
    • -1.06%
    • 이더리움
    • 4,76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0.94%
    • 리플
    • 659
    • -1.35%
    • 솔라나
    • 192,300
    • -0.36%
    • 에이다
    • 534
    • -2.38%
    • 이오스
    • 802
    • -0.87%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2.21%
    • 체인링크
    • 19,380
    • -3.1%
    • 샌드박스
    • 465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