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생산성 높이고 탄소배출량 줄인 친환경 코팅 제품 출시

입력 2024-04-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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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출시한 친환경 클리어코트 및 언더코트 제품은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된다.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가 출시한 친환경 클리어코트 및 언더코트 제품은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된다. (사진제공=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인 친환경 클리어코트(clearcoat) 및 언더코트(undercoat) 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조 공정에서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해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주요 완성차 업체(OEM)로부터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또한 ‘UV-A’ 및 자연 건조 방식을 통해 직접 금속에 코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바스프는 2020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치가 250g/ℓ 이하인 글라슈리트(Glasurit®) 100 라인과 알엠 아질리스(R-M® AGILIS) 베이스코트 라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자동차 수리업계의 친환경 옵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되며, 2024년부터 아시아 지역 시장에 점진적으로 출시된다.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게 설계된 글라슈리트 프로 클래스(ProClass)와 알엠 어드밴스(Advance) 시리즈도 출시한다.

수잔 클루그 바스프 아시아 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사장은 “바스프의 첨단 코팅 솔루션은 정비소에서 재료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작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업계 선두가 되고자 하는 정비소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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