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5G 특화망·스노우맨·비브릭 소개

세종네트웍스와 세종텔레콤이 2024 월드 IT쇼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AI 콜봇'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AI 콜봇은 AI가 고객에게 전화해 상담과 모니터링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1일 세종텔레콤에서 물적 분할한 이후 본격적인 첫 행보다.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통화 시간대 설정, 예약 발신, 부재중 시 통화 설정 등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사 별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과 같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시보드에서 전체 통화 현황과 통계 자료를 한눈에 파악하고,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네트웍스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용회선 데이터 서비스 등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돕는 기술들을 공개한다.
세종텔레콤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5G 특화망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 등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네트웍스는 세종텔레콤의 통신사업부가 최근 독립해 설립된 통신 ICT 기업이다. 전국에 설치된 1만 4479km의 광케이블 자가망으로 전용회선·유선전화·데이터센터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